‘개콘-레전드’ 김나희, 얼짱 전학생으로 출연 ‘신보라 꺾을 청순 미모’

by정시내 기자
2013.09.30 16:16:26

개그우먼 김나희가 미모를 과시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나희가 미모를 과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전설의 레전드’ 코너에는 김나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대성은 전학생 김나희가 ‘짱’출신이라는 말에 애써 태연한 척했다. 하지만 김나희는 ‘싸움짱’이 아닌 ‘얼짱’으로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학생들은 모두 김나희에게 관심이 집중됐고 신보라와 김대성은 찬밥신세가 됐다. 특히 김대성을 따라다니던 유민상은 김대성의 목을 때리며 “꺼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는 김나희에게 “내가 신풀잎이다. 얼굴 믿고 함부로 했다가는 가만 안 두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나희는 “신풀립 예쁘다고 전에 학교에서 되게 유명했었다”고 말해 신보라를 흐뭇하게 했다.

이에 김대성은 “내 얘기는 못 들었냐”며 물었고 김나희는 “못 들었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나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희 너무 예쁘다”, “‘전설의 레전드’ 코너 기대된다”, “‘전설의 레전드’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