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200만 공약 지킨다..'데이트 주인공은?'
by최은영 기자
2013.01.03 19:56:07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고수와 데이트할 행운의 주인공은?’
영화 ‘반창꼬’가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주연배우 고수가 공약 실천에 나선다.
고수는 영화 개봉 전 언론시사회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관객 한 분과 데이트를 하겠다”라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반창꼬’는 지난 2일까지 누적관객 192만7702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평일 하루 5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4일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배급사인 뉴(NEW)가 이날 고수의 공약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맥스무비 사이트(http://www.maxmovie.com/event/eventsub/2013/130103_band.asp?ev_id=EV00040479)에 영화 관람 티켓과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과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반창꼬’는 아내를 잃은 아픔을 가진 소방대원 강일(고수 분)과 의료사고로 의사 인생에 위기를 맞은 미수(한효주 분)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멜로영화다. 지난달 19일 개봉해 ‘레미제라블’ ‘타워’ ‘라이프 오브 파이’ 등 국내외 대작과 경쟁하면서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