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흥중 학생들 초청, 크로스오버 투어

by정철우 기자
2013.07.09 16:36:52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화이글스는 오는 11일(목)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경기에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대흥중학교 전교생 70명을 초청하여 야구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 행사는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충남 예산 대흥중학교 학생들 에게 프로 야구 관람 및 야구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대흥중학교 전교생 학생들은 한화이글스가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국내 유일의 야구 체험 프로그램인 ‘한화 크로스 오버 투어’를 체험하게 된다.



한화이글스의 미래인 서산 전용 연습구장을 방문하여 퓨처스 선수들과의 만남을 비롯하여 구장 시설을 관람하며, 대전시 동구에 새롭게 만들어진 이글스 사료관을 방문 견학 할 예정이다. 이후 대전구장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후 두산베어스와의 경기를 관람 할 예정이다.

대흥중학교 박은영(44세) 인솔 교사는 “우리 대흥중학교는 상대적으로 타 학교에 비해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적었다.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한화이글스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이글스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