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철우 기자
2013.02.26 16:31:51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28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KSD 멘토리 야구단’ 창단식을 연다. ‘KSD 멘토리 야구단’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가정의 아이들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단이며 현재 서울과 성남에 한 팀씩 창단해 활동 중이다.
경기도 양주시에 창단되는 ‘KSD 멘토리 야구단’은 한국예탁결제원(KSD), 경기도, 양주시, 아디다스 코리아, 위팬, 홀오브페임 등의 후원으로 창단되며 공식 명칭은 메인 스폰서인 한국예탁결제원의 영어 약자인 ‘KSD’를 딴 것이다.
‘KSD 멘토리 야구단’은 경기도와 양주시의 도움으로 양주시 오산읍에 새롭게 문을 연 오산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리틀야구장에서 매주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아디다스 코리아와 위팬, 홀오브페임 등 스포츠 용품업체들의 용품 지원을 받았으며 ‘맥스아시아’에서는 ‘멘토리 야구단’ 아이들에게 천연 건강식품 ‘푸르츠맥스’를 1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총감독은 양준혁 이사장이며 감독은 이숭용 XTM 해설위원이 맡게 되었다.
‘KSD 멘토리 야구단’은 경기도 북부의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의 다문화 및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가정의 자녀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처음으로 여자아이들 4명도 포함되었다.
창단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현삼식 양주시장, 김종률 싸이칸홀딩스 회장, 서준혁 대명그룹 총괄대표, 우지원 SBS ESPN 농구 해설위원, 김동성 前 쇼트트랙 선수, 심권호 前 레슬링 선수 등이 참석하고 진행은 前(전) KBS 아나운서인 김현욱 아나운서(주식회사 아나운서 대표)와 배지현 SBS ESPN 아나운서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