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락 기자
2019.05.02 15:46:35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4일(토)부터 6일(월)까지 벌어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경기와 국내프로축구(K리그)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6회차 레알마드리드-비야레알(1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3.10%가 안방 경기를 치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5.93%로 나타났고, 원정팀 비야레알의 승리는 10.97%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조기 우승이 확정된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이 경기를 치른다. 토토팬들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3위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을 예상했다.
다만 승점이 필요한 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한 마드리드보다 강등권과 승점 차이가 적은 비야레알이어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비야레알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지난 3년간 6번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2무2패로 대등한 기록을 냈다.
K리그에서는 1위 전북이 성남FC를 상대로 승리한다는 예측이 68.75%의 최다득표를 차지했다. 무승부에는 19.28%가 투표했고, 나머지 11.97%는 성남FC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북은 리그 4연승 중으로, 연승 기간 중 실점은 1점 득점은 8점을 올렸다. 성남은 최근 5경기에서 2승3무를 기록했고 그 중 무실점 경기가 3경기다.
이번 승무패 16회차는 오는 4일(토) 오후 1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