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독일 연간차트도 접수… K팝 유일
by윤기백 기자
2023.12.22 18:02:5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스포티파이에 이어 독일 오피셜 차트와 일본 오리콘 연말 결산 랭킹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최근 독일 오피셜 차트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년 ‘톱 100 앨범 연간 차트’(2022년 12월 9일~2023년 12월 7일, 이하 현지시간)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6월과 11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미니앨범 ‘락스타’가 각각 26위, 9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과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일본 오리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년 오리콘 연말 결산 앨범 랭킹(2022년 12월 12일∼2023년 12월 10일)에서도 현지 첫 EP 앨범 ‘소셜 패스’(feat. LiSA)가 4위, 일본 정규 1집 ‘더 사운드’가 9위, ‘파이브스타’가 23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총 세 작품을 차트인 시킨 것을 물론 ‘소셜 패스’로 K팝 4세대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오르며 대세 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스트레이 키즈는 매년 12월 31일 방영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연말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