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새 유니폼 공개...KOVO컵부터 착용

by이석무 기자
2020.08.28 13:57:59

새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한 IBK기업은행 배구단. 사진=IBK기업은행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이 2020~21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하고, 이번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대회 때부터 착용한다.

IBK기업은행이 28일 공개한 새 유니폼은 메인컬러인 ‘블루’를 전면에 강조하고 허리라인 곡선을 통해 역동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민첩한 플레이를 돕기 위해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변화를 줬다.



새로운 유니폼은 지난 6월 진행한 ‘유니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팬들이 참여하고 선수가 직접 선정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

구단 관계자는 “무관중으로 실시되는 금번 컵대회에 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유도를 위한 언텍트 방식의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