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결혼 소감 “차예련, 평생 함께란 확신 들어”(전문 포함)
by김윤지 기자
2017.03.29 21:09:30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주상욱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은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주상욱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을 남겼다. 그는 “먼저 알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다들 아시다시피 공개연애를 한 지 어느덧 일년이 넘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늘 저만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할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이제 배우로서 한여자의 남편으로서 매 순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5월 중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소속사는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둔 주상욱, 차예련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3월 종방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사실은 그해 6월 알려졌다. 최근 두 사람은 제주도, 해외 등으로 동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하 주상욱이 SNS에 남긴 결혼 소감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주상욱입니다.
이렇게 제손으로 직접 저의 떨리는 마음을 알리고싶었는데 오늘아침 결혼기사가 났네요.
먼저 알리지못한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공개연애를 한지 어느덧 일년이 넘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으려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까지 그리오랜시간이 걸리지않았고,
늘 저만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할수 있다는 확신이들었습니다.
이제 배우로서 한여자의남편으로서 매순간 겸손하게 최선을다해 행복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말씀 드리고싶고 앞으로도 많은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