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청순+섹시' 두번의 변신 예고

by김은구 기자
2016.03.02 18:12:06

피에스타 2차 티저 이미지(사진=로엔트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가 3월 본격적인 컴백 축제를 앞두고 두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2일 네이버 뮤직 스페셜을 통해 두 가지 콘셉트를 담은 피에스타의 두 번째 미니 앨범 ‘A Delicate Sense’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성숙하고 내추럴한 모습으로 마치 일상의 모습인 듯한 1차 티저 이미지로 3월 컴백을 예고했던 피에스타는 이번 2차 티저에서는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두 가지 이미지를 함께 공개하며 새 앨범의 콘셉트를 살짝 드러냈다. 블랙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재이와 차오루를 시작으로 아슬아슬한 블랙 크롭톱을 입은 예지, 보랏빛 드레스로 고혹적인 세련미를 드러낸 린지, 순백의 침대 위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혜미까지 5인 5색의 섹시미를 발산했다. 섹시한 매력을 부각한 가운데서도 섬세한 청순미는 숨겨지지 않는다.



피에스타는 앞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걸크러쉬 열풍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막내 예지와 최근 예능 대세로 급부상한 중국인 멤버 차오루를 앞세워 대중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Black Label’에 이어 1년여 만에 더욱 완성도를 높인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출격 채비를 마쳤다. 피에스타는 오는 9일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