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랑 주제 '상남자'로 학교 3부작 완성"

by박미애 기자
2014.02.11 16:51:02

방탄소년단(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은 11일 서울 서교동 롯데아트홀에서 미니앨범 2집 ‘스쿨 러브 어페어’ 언론 쇼케이스를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상남자’ 무대를 언론에 첫 공개했다. ‘상남자’는 힙합에 록을 접목시킨 곡이다. 경쾌한 록 사운드로 무게에 대중성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학교 3부작을 완성했다”며 “학교 3부작을 통해 10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앞선 두 앨범을 통해 꿈과 행복을 노래했고 이번 앨범에선 사랑을 노래한다. 거칠고 서툴고 솔직한 10대들의 사랑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상남자’는 이전 곡들과 달리 신나는 곡이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노래로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상남자’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