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25일 서울 4곳서 버스킹 '공약 이행'
by김은구 기자
2016.06.22 15:35:42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팬들과의 공약을 이행한다.
다이아는 오는 25일 낮 12시 서울 대학로를 시작으로 명동, 여의도, 홍대 등 총 4곳을 돌며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개그맨 권재관이 MC를 맡아 진행한다. 모든 버스킹을 마친 후에는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은 다이아가 지난 14일 0시 두번째앨범 ‘해피 엔딩(HAPPY ENDING)’을 발매할 당시 타이틀곡 ‘그 길에서’ 순위가 30위권에 들면 게릴라 공연을 하겠다고 내걸었던 공약에 따른 것이다. ‘그 길에서’는 멜론 진입순위 29위와 엠넷 2위, 벅스 6위, 지니 15위, 네이버뮤직 18위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팬들과 좀 더 가까이 만남을 갖기 위해 윙카 공연이 아닌 버스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아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는 모든 일정에 다이아가 새겨진 래핑버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버스킹과 팬사인회 현장에 함께하는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