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김동현, 도미닉 워터스 3분만에 TKO승…"응원소리에 감동해"
by김민정 기자
2015.11.29 10:07:16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UFC 서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김동현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할 때 응원소리에 감동했습니다.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팀 매드 최고!”라는 글과 함께 경기장을 배경으로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경기에서 도미닉 워터스에게 TKO승을 거웠다.
한국인 UFC 진출 1호 파이터 김동현은 지난 2008년 옥타곤에 데뷔한 이래 12승째(3패1무효)를 챙겼다. 또한 동양인 최다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동양인 최다승(13승)은 오카미 유신(34·일본)이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