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4.11.27 16:39:3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의 ‘수습 생고생 3종세트’가 공개됐다.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측은 27일 수습기자가 된 최달포(이종석 분)-최인하(박신혜 분)-서범조(김영광 분)-윤유래(이유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5회에서 달포와 유래는 YGN 보도국에, 인하와 범조는 MSC 보도국에 입사하며 기자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기자가 된 네 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며 극을 이끌어 나가게 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달포-인하-범조-유래의 경찰서 생활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네 사람은 며칠 동안 씻지 못한 듯 잔뜩 헝클어지고 떡진 머리로 경찰서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코믹함이 물씬 느껴져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한다.
우선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허기를 달래고 있는 인하와 범조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인하는 삶은 달걀을 손에 들고 초점 없는 눈과 멍한 표정으로 식사를 하고 있고, 범조는 그 옆에서 방금 일어난 듯 퀭한 모습으로 삼각김밥을 손에 쥐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처량하면서도 동기애를 느끼게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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