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유튜브서도 예선 진행…글로벌화 기반 마련
by김은구 기자
2010.10.26 20:33:22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스타발굴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서도 예선을 진행한다.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유튜브에 11월5일부터 `MBC 스타 오디션(STAR Audition)`이라는 창을 만들어 참여자들이 올린 한국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대상으로도 심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한 지원자들은 클릭수를 기준으로 1차 100명이 걸러지며 다시 심사위원 3명이 이들을 50명으로 추릴 예정이다. 이후 이들을 한국으로 불러 심사를 거쳐 최종 10여명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위대한 탄생`은 국내 지원자 중 100명을 추리고 미국과 일본, 중국, 태국 현지 오디션에서 발탁된 10여명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선발자 10여명까지 120여명을 합숙시키며 서바이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대한 탄생`은 이 같은 유튜브 및 해외 오디션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튜브를 통해서는 국내와 해외 오디션이 진행되는 나라들뿐 아니라 유럽 등 타 지역 국가 거주자들까지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탄생`은 11월5일 생방송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