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차태현, 딸들 뼈다귀 먹방에 "아마존이다!"
by박지혜 기자
2015.02.27 13:17:26
|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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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차태현과 그의 두 딸 차태은, 차수진과 만났다.
오는 3월 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7회에서는 ‘넌 누굴 닮았니?’편이 방송된다. 이 가운데 ‘허당아빠’ 엄태웅의 긴급 도움 요청을 받은 차태현이 두 딸과 함께 출동했다.
세 아이의 아빠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차태현은 태은과 수진, 두 딸을 대동하고 나타나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다.
차태현은 그간 엄태웅이 방송에서 보여왔던 ‘엄울보 눈물 퍼레이드’를 곱씹으며 “어휴 첫 애니까 그렇게 하나하나 눈물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차태현의 막내 딸 수진은 앙증맞은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고.
14개월이 된 수진은 동그란 얼굴형과 땡글땡글한 눈망울로 빛나는 ‘인형미모’를 뽐냈다. 더욱이 수진은 ‘슈퍼맨’의 공식 먹방 요정 추사랑에 견줄만한 앙증맞은 뼈다귀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엄태웅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오리백숙이었다. 지온은 ‘순둥 미소’로 오리고기를 폭풍 흡입했으며, 태은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아빠! 닭고기 또 줘!”를 연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수진은 자기 팔뚝만한 오리 다리를 야무지게 부여잡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뼈다귀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엄태웅과 차태현은 “아마존이다! 아마존!”하고 외치며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7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