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수장 "결혼 축하 감사…아내와 '좋은 팀' 이룰 것" (인터뷰)

by박현택 기자
2018.09.04 19:34:00

베우 백수장 결혼사진 (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지난 1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백수장이(38)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백수장은 4일 이데일리에 “많은 분들이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제 가정을 이루었으니 화목하고 예쁘게, 잘 살아가겠다”며 “아내와 내가 ‘팀’이라는 마음으로 좋은 팀이 되어 재밌고 행복한 삶을 향해가겠다”고 말했다. 백수장은 이어 “현재 영화 ‘배심원들’ 촬영에 임하고 있어서 신혼여행은 10월쯤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며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연기자로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수장은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열렸다.



배우 백수장 (사진=SNS)
서울예대 영화과 출신의 백수장은 1999년 영화 ‘만날 때까지’로 데뷔한 후 영화 ‘차이나타운’, ‘범죄의 여왕’, ‘싱글라이더’, ‘박열’과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미스트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KBS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주만(안재홍 분)과 예진(표예진 분)의 입사 동기 인턴 김찬호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백수장은 현재 배우 문소리, 박형식과 함께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