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감기 몸살로 첫날 포볼 경기 불참..배선우로 교체

by김인오 기자
2015.12.04 09:53:19

김세영(사진=KLPGA)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김세영(22·미래에셋)이 감기 몸살로 여자골프 4개 투어 대항전인 ‘더 퀸즈’ 첫날 경기에 불참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개막한 더 퀸즈 1라운드 포볼 매치 2조 구성원을 김세영-고진영(20·넵스)에서 배선우(21·삼천리)-고진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김세영이 감기로 컨디션이 떨어졌다. 내일 2라운드 포볼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출전 여부는 상태를 지켜보고 최종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더 퀸즈는 KLPGA 투어와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의 대표 선수들이 팀의 우승컵을 놓고 대결하는 대회다.

첫날에는 포볼 4경기, 둘째날에는 포섬 4경기를 소화하고, 마지막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9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