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총각 행세 논란 "아내 죽어서도 사랑해" 발언 눈길
by정시내 기자
2014.12.02 16:37:11
| 에네스 카야 총각 행세 논란.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게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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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게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키 사이트에는 “에네스카야가 유부남인 것을 방송을 통해 알았다”며 “농락당한 걸 생각하면 기분이 더럽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증거로 메시지 캡처 사진과 녹취 파일을 공개, 해당글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에네스 카야는 지난달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미리 쓴 유서를 통해 아내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에네스 카야는 아버지에게 “내가 아빠에게 최고로 남기고 가는 것은 우리 아들이나 나를 키웠던 것처럼 멋진 사람으로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를 향해 “그동안 미안하고 죽어서라도, 죽어서 다시 돌아오더라도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는 또 지난 9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아내를 길 가다 우연히 만났다. 첫눈에 반해서 말을 걸었고 만나자고 했다. 고백 당시 내 생일이어서 아내에게 ‘오늘 내 생일이니 선물 준다고 치고 만나자’고 말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