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0.07.02 15:56:3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새로운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이사 김용민)는 오는 3일 오전 8시부터 프로토 및 토토 상품 발매하고, 이보다 앞서 3일 00시부터 환급 및 환불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날부터 프로토 승부식 39회차를 시작으로 축구 승무패 23회차, 축구스페셜 33회차, 야구스페셜 49 ~ 51회차, 토토언더오버 21회차, 프로토 기록식 20회차 등의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로토 승부식 39회차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 지은 리버풀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선두 레알마드리드,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1위 유벤투스 등의 경기가 포함되어 있어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사업자 변경으로 인한 일시 발매중지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인내하며 스포츠토토를 기다려준 스포츠팬 및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와 쾌적한 구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탁사업자 변경으로 인해 환급 대행 은행 변경(IBK기업은행→우리은행) 및 각종 발매 시스템 전환 등의 제반 작업을 위해 약 4일간 발매가 중단됐다.
발매 재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