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2년 만의 솔로 활동

by김은구 기자
2019.05.10 14:02:07

(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앤씨아가 1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ome-’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앤씨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I’m fine’ 이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으로 2년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한다.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활동을 마친 이후 첫번째 솔로 활동이다.

이번 미니앨범 ‘some-’은 ‘someone, somewhere, sometime’의 의미를 담아 언제 어디서 누구와 들어도 좋은 음악을 담고자 하는 앤씨아의 마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밤바람’은 박재정과 NCT 마크가 참여한 SM스테이션의 ‘LEMONADE LOVE’, MXM의 ‘KNOCK KNOCK’, GOT7의 ‘만약에’, 빈첸의 ‘암순응’ 등을 작곡한 PRIMEBOI(프라임보이)가 작곡한 미디엄 발라드곡이다.

‘말로는 내색조차 않을 너를 위해 밤바람처럼 찾아갈게’라는 가사처럼 지친 누군가에게 밤바람처럼 다가가 위로를 건네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앤씨아는 특유의 감성보이스로 곡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에는 또 앤씨아가 존경하고 꼭 리메이크하고 싶다고 얘기해 온 롤러코스터의 명곡 ‘습관(Bye Bye)’을 재해석해 담았으며, 기존에 디지털 싱글로 공개했던 ‘I’m fine’, 비투비 서은광과 함께한 ‘노래방에서’, 비투비 육성재와 함께한 ‘봄에 오면 괴롭힐 거예요’ 등 5곡이 수록딘다.

타이틀곡 ‘밤바람’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남다른 피지컬과 수려한 외모로 SF9의 ‘얼굴천재’라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로운과 유니티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중 청순한 외모와 댄스실력을 비롯해 연기력까지 갖춘 이수지가 남녀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앤씨아는 ‘밤바람’의 첫 무대를 10일 오후 5시 KBS2 ‘뮤직뱅크’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