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파일럿', 사전 예매량 9만 돌파…조정석 전작 '엑시트' 3배 기록

by김보영 기자
2024.07.25 16:00:0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개봉 6일 전인 25일 오후 사전 예매량 9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조정석의 최고 흥행 영화 ‘엑시트’의 개봉 5일 전 예매량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여름 극장을 유쾌히 이끌 흥행작으로 거듭날 기대감을 자아낸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25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파일럿’이 총 예매량 9만 297장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관객들의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파일럿’의 개봉 6일 전 예매량 추이는 기존 여름 영화 흥행작인 ‘밀수’(2023년, 8만 2563장), ‘한산: 용의 출현’(2022년, 7만 9647장)은 물론 조정석 필모그래피 최고 흥행작인 ‘엑시트’(2019년, 3만 5176장)의 개봉 5일 전 오전 예매량보다 많다. ‘파일럿’은 다음주 문화가 있는 날 개봉을 앞두고 ‘데드풀과 울버린’ 예매율을 맹추격 중이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사전 관람한 관객들은 “명불허전 조정석”, “재미와 감동 다 잡은 영화”, “간만에 극장에서 다 같이 웃으며 본 꿀잼 영화”, “극장 밖을 나설 때 깔깔 웃으면서 신날 수 있는 영화”, “이런 웰메이드 코미디라면 10번도 더 볼 수 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까지 믿고 보는 배우부터 스크린 블루칩들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의 배우들이 역대급 홍보에 나서고 있어 볼만한 한국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자극이 되어주고 있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이처럼 뜨거운 입소문 예매 러시로 올여름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파일럿’은 7월 31일(수)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