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샌프란시코 꺾고 4연승…오승환 휴식
by임정우 기자
2018.09.05 15:55:06
|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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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콜로라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콜로라도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완성했고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7회에 터진 장타 2방이 콜로라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2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로라도의 대타 라이언 맥마흔이 동점을 만드는 홈런을 뽑아냈다. 콜로라도의 타선을 계속해서 불을 뿜었다. 콜로라도의 카를로스 곤살레스가 만루 상황에서 3루타를 치며 3점을 추가했고 5-2로 앞서나갔다. 콜로라도는 이어진 타석에서 헤라르도 파라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추가했고 6-2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전날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맞고도 타선 덕에 승리를 챙긴 오승환(36)은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