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제창' 이승철, 한국-우즈벡전 응원 독려 '눈길'

by박종민 기자
2013.06.11 19:58:34

▲ 가수 이승철이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과 우즈벡기스탄의 축구 경기 응원을 독려했다. / 사진= 이승철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이승철이 대한민국과 우즈벡기스탄의 축구 경기를 앞두고 응원을 독려했다.

이승철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11일 상암에서 한국-우즈벡전 애국가 부릅니다. ‘사랑하는 날’ 들으면서 다 같이 축구 응원 갑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11일 밤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 대 우즈벡의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이승철은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게 된 사실을 밝히며 축구 응원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신곡 ‘사랑하는 날’ 홍보도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즈벡과 함께 승점 11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골득실에서 앞서 A조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대표팀은 우즈벡전 또는 오는 18일 예정된 이란전 가운데 한 경기 이상 승리하면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이승철의 트위터를 본 누리꾼들은 “8시 경기 꼭 봐야지”, “이승철 멋지다”, “축구 응원 가자”, “대한민국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 “역시 국민가수 이승철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