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팩` 박시후 "이번에는 하반신 노출까지 있을 듯"

by김은구 기자
2010.10.11 18:53:03

▲ 박시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시후가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파격 노출을 예고했다.

박시후는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역전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는 하반신노출까지 있을 것 같다”며 “역대 최고 노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후는 그동안 대부분의 출연작에서 상반신을 노출하는 장면을 선보여 왔다. 박시후의 복근은 이미 유명하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한층 더한 노출도 가능하다는 게 박시후의 설명이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 황태희(김남주)가 직장 부하직원 봉준수(정준호 분)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함을 누리게 되는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다.

박시후는 이 드라마에서 봉준수의 군시절 후임병이자 재벌 회장의 아들로 사회에서 봉준수의 회사 구조조정본부 본부장이 되는 구용식 역을 맡았다.

박시후는 “드라마에서 용식이라는 이름을 만나는 것은 힘들다. 멋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름답게 허술하고 어떻게 보면 동네 이장 같은 캐릭터다. 장난기 많은 코믹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역전의 여왕`은 1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