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레이디 가가, 섹시-도도 포즈 유지..누구 지목했나?

by박지혜 기자
2014.08.20 15:14:36

사진=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레이디 가가는 팔과 다리가 훤희 드러나는 수영복과 같은 의상을 입고 독특한 포즈와 무표정으로 얼음물을 스스로 머리에 들이부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나선 다른 스타들의 화들짝 놀라는 모습과 달리 레이디 가가는 무덤덤한 표정을 이어갔다.



레이디 가가는 다음 도전자로 영국출신 팝스타 아델과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의 CEO 마이클 라피노, 프로듀서 빈센트 허버트, 아서 포겔을 지목했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 재단이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는 자선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내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기부금을 내야 한다.

ALS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측성측삭경화증의 의학 용어 약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