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희 "조갑경, 카메라 꺼지면 뒤끝 작렬" 실제 성격 공개
by우원애 기자
2013.09.23 15:21:36
| 홍서범-조갑경 부부/ JTBC ‘유자식 상팔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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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홍서범 조갑경의 딸 석희(17) 양이 쿨하지 못해 미안한 엄마 조갑경의 실상을 폭로했다.
‘남들이 모르는 우리 집 비밀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JTBC ‘유자식 상팔자’ 16회 녹화에 참여한 석희 양은 “우리 집 비밀은 엄마 아빠가 뒤끝이 심하다는 거다”라며 입을 열었다.
석희 양은 이어 “남들은 홍서범-조갑경 부부 성격이 굉장히 털털해 보이고, 쿨 해 보인다고 하는데 실제로 엄마는 뒤끝 작렬이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뒤끝이 심한지 ‘유자식 상팔자’ 녹화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차 안에는 정적이 흐른다. 며칠간 나와 말도 안 한다. 특히 엄마는 처음 본 사람에게 ‘얘는 내 말이 다 독설이래’라며 하소연 한다. 그럴 때 마다 죄짓는 느낌이다”라며 엄마 조갑경의 뒤끝에 대한 설명을 보탰다.
석희 양의 말에 엄마 조갑경은 “녹화 중 나온 이야기로 딸들에게 따지거나 추궁하지 않는다는 선서를 했기에 차 안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원래 성격 같았으면 바로 뒤집어엎고, 난리쳤을지도 모른다”라며 자신의 뒤끝을 일부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석희양은 폭로는 24일 밤 11시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