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추석 연휴에도 연습 삼매경… '싯-벨트' 많관부" [인터뷰]

by윤기백 기자
2021.09.19 13:00:00

내달 6일 새 EP '싯-벨트' 발매
"목표? 긍정 에너지 전달하고파"

블리처스(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첫 컴백 그리고 두 번째 활동, 재밌게 할 수 있게 해주세요.”(샤)

신인 그룹 블리처스가 올 추석 보름달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빌고 싶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블리처스 루탄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블리처스도, 팬분들도 하시는 일 모두 잘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싶다”고 말했다. 진화는 “모두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게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싶다”며 “팬분들도 모두 건강하게 해달라”고 소망했다.

블리처스 멤버들에게 추석 연휴 계획을 묻자 컴백 준비도 하면서 명절을 즐기는 등 알차게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리처스 우주는 “아무래도 휴가가 길다 보니 멤버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도 갖고, 연습도 할 것 같다”며 “부모님 얼굴을 보는 날도 있다. 이번 연휴 만큼은 알차게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블리처스 고유는 추석 연휴에 즐겨 먹는 음식으로 ‘먹골배’를 꼽았다. 고유는 “남양주에는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가 있다”며 “다들 한번 드셔보시길 바란다. 추천드린다”고 권했다.

추석 연휴에 들으면 좋을 ‘플레이 리스트’도 들어봤다. 블리처스 크리스는 아이유의 ‘좋은날’을 추천했다. 크리스는 “아이유 선배님의 ‘좋은날’은 어느 순간에 들어도 좋은 노래”라며 “추석은 좋은 날이기 때문에 ‘좋은날’을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우주는 볼빨간사춘기의 ‘여행’을 꼽았다. 우주는 “추석이라고 해도 가족끼리 많이 모이기 힘들고, 혼자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며 “여행 가는 기분이라도 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 곡을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리처스는 10월 6일 두 번째 EP ‘싯-벨트’(SEAT-BELT)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끝으로 블리처스 멤버들에게 컴백 각오 및 포부를 들어봤다.

“긍정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블리처스가 되겠습니다!”(루탄)

“모두들 ‘SEAT-BELT’ 잘 매고 블리처스와 달릴 준비해주세요!”(주한)

“10월 6일!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CHECK-IN’에 이은 ‘SEAT-BELT’, 블리처스의 에너지로 가득 무장한 이번 컴백!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