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박보람,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by김민정 기자
2017.03.27 13:52:14

사진-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박보람이 ‘식식한 소녀들’의 든든한 의리에 눈물을 보인다.

27일 방송하는 E채널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정준하와 정진운,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가 청정고원 전라북도 진안에서 흑돼지 한상 차림을 맛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식한 소녀들’이 푸짐한 저녁 만찬을 즐긴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다시 한번 카메라에 담긴다. 이날은 촬영 다음날이 생일인 박보람을 위해 출연진이 깜짝 파티를 준비해 의미를 더한다.



숙소에서 스트레칭을 하던 박보람은 깜짝 등장해 잔소리를 늘어 놓는 MC정준하를 보곤 의아함을 표한다. 하지만 이내 모두가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모였다는 것을 알고 따뜻한 정성과 감동에 눈물을 보이고 만다.

박보람은 “친구가 아닌 연예인 동료들에게 따뜻한 생일 축하를 받아 본 게 처음”이라며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다. 박보람은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생일을 ‘식식한 소녀들’과 함께 보내고 싶다며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푸짐한 흑돼지 만찬과 박보람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든 감동의 숙소 에피소드를 담은 ‘식식한 소녀들’ 10화는 27일 밤 8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