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채림,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10월 결혼..상견례 마쳤다

by고규대 기자
2014.06.17 15:44:22

채림(오른쪽)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채림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채림은 오는 10월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올해초 연인 사이로 발전해 최근 상견례를 갖고 구체적인 결혼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당시 채림 소속사 측은 “3개월째 교제 중이며 아직 결혼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채림이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올린 가오쯔치와 찍은 사진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담아냈다. “오랜만이에요, 가오쯔치와 함께”라는 말과 사진으로 전해진 채림의 근황은 공개 열애 소식으로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 대표 여배우로 활동했던 채림은 중국에서도 활발히 행보를 이어왔다. 가오쯔치는 데뷔 4년째인 ‘라이징 스타’로 ‘이씨가문’에서 채림과 호흡을 맞추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올해 중국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