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페르노리카 코리아, 2014 아시안게임 기원 후원금 전달

by김인오 기자
2013.09.09 15:46:10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이하 KPGA)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와 함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금(약 2500만원)을 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 이하 KGA)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년간 국내 유일의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을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해 온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41년 이상의 진귀한 원액이 사용된 최상의 제품인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41년’의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황성하 KPGA 회장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협의해 후원금을 전달하고자 뜻을 모았다.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대한민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가 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팀장은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41년산 경매 수익금 전액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발렌타인과 골프의 인연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