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이승기와 외모 비교에 "제가 더 잘생겼죠"

by최은영 기자
2011.03.04 16:42:11

▲ 이용대(사진=OBS `통쾌하다 스포츠`)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팬들은 제가 더 잘 생겼다고 하던데요?"

배드민턴 훈남스타 이용대가 연예계 닮은꼴 스타 이승기와의 외모 비교에 이같이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용대는 오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되는 OBS `통쾌하다 스포츠`(연출 윤경철)에 출연해 선수활동을 비롯한 앞으로의 계획 등을 상세히 털어놨다.

이용대는 언제 결혼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2012년 런던올림픽은 물론 그다음 올림픽 때까지도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면서 "2016년 올림픽이 끝나도 스물아홉이라 그 후인 서른을 넘겨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혼합복식 참가 여부에 대해선 "2012년의 가장 큰 목표는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면서 "현재 혼합복식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몸 상태가 좋으면 런던올림픽에서 도전해볼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통쾌하다 스포츠`는 데일리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열리는 스포츠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을 만나 그들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함께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메이저리그 중계로 잘 알려진 홍원기 아나운서가 메인 MC를 맡았다.

첫 방송인 7일에는 이용대와 더불어 조성민, 홍명보, 손연재 등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