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없이 활동"…최민식, '유퀴즈' 회식 진짜 참석했다
by김가영 기자
2024.02.15 19:58:2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유 퀴즈’ 팀과 회식을 함께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식은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식은 “끝나고 뭐하시냐”는 질문에 MC 유재석, 조세호에게도 “뭐하시느냐”고 되물었고 “이후 스케줄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조세호는 “저희는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강남에 있는 돼지고깃집이 있어서 거기서 먹어볼까 한다”고 회식 계획을 전했다. 이 말에 최민식은 “왜 나한테는 얘기를 안하느냐.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경우가 아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최민식은 퀴즈가 끝난 후 “다음 기회에 인사드리겠다”는 조세호의 말에 “회식을 나도 가려고 그런다. 진짜다”라며 “나도 끼겠다”고 참석 의사를 밝혔다.
녹화가 끝난 후 최민식은 실제 ‘유 퀴즈 온더 블럭’의 회식에 참석해 2차까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2차까지 고고싱했다”고 알리기도.
한편 이날 최민식은 매니저 없이 일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민식은 “처음엔 조금 불편한 것도 있었다”며 “그런데 별거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료도 직접 얘기를 한다며 “생각한 정도면 고고싱 한다. 출연료가 내 생각과 차이가 있을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고 이야기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