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싸이 "JYP 가면 언제 데뷔할지 몰라…피네이션은 바로 나와"

by김가영 기자
2021.06.03 16:30:49

박진영 싸이(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우드’ 싸이가 피네이션에 소속되면 JYP엔터테인먼트 보다 앨범 발매가 빠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3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라우드’ 제작발표회에는 박진영, 싸이, 이환진 PD, 박성훈 CP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 싸이는 서로보다 더 나은 점들을 꼽았다. 박진영은 “처음 하면 시행착오를 겪는다”고 JYP엔터테인먼트의 경험을 강조했다.



싸이는 “JYP에는 이미 너무나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있다”라며 “뽑혀서 JYP로 가면 언제 데뷔할지도 모른다. 택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는 바로 나온다. 얘네 밖에 없다”면서 “JYP에 가면 흥부네집 아들이라면 우리는 독자다. 얘 밖에 없다”고 소속 가수들이 많지 않음을 강조했다.

‘라우드’는 SBS가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맞붙게 된 박진영과 싸이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