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시상식, 정규리그 종료 다음날 개최

by이석무 기자
2016.02.15 14:15:3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L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정규리그 종료 다음날인 22일 오후 4시 JW 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서울 반포 소재)에서 개최한다.

플레이오프가 종료된 후 개최한 종전과 달리 10개 구단 모든 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규리그 종료 직후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L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정규리그 MVP와 감독상, 신인상, 식스맨상, 베스트 5상,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최우수수비상, 심판과 경기기술위원이 선정하는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등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MBC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재 KBL 웹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토레이 인기상’투표는 오리온 이승현이 6953표로 2위 kt 이재도(6305표)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기상 투표는 정규리그 종료일인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KBL은 25일부터 시작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의 경기 개시 시간을 주중 경기는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경기는 오후 5시로 확정했다.

종전과 달리 6강, 4강, 챔피언결정전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각각 2월 23일, 3월 6일, 3월 17일 오전 11시 KBL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