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베이GC, 골프꿈나무 5명에게 무료 라운드 지원

by김인오 기자
2015.05.19 12:38:29

박상태 솔트베이GC 대표이사(왼쪽)와 최연이 시흥시 골프협회 회장이 지난 18일 ‘시흥시 골프 꿈나무 후원 협약’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경기도 시흥에 있는 솔트베이GC(대표이사 박상태)가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선다.

솔트베이GC는 지난 18일 오후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시흥시 골프협회(회장 최연이)와 ‘시흥시 골프 꿈나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흥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시흥시 골프협회를 통해 선정된 5명의 골프 꿈나무들은 향후 1년간 솔트베이GC를 무료로 사용하는 등 연간 총 7000여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최연이 시흥시 골프협회 회장은 “지난해 솔트베이GC의 지원을 받은 꿈나무 학생들이 무료 라운드 등을 통해 기량이 부쩍 향상됐다. 올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태 솔트베이GC 대표는 “재능이 있지만 연습환경이 부족해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지역 유망주들을 볼 때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