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이상엽 열애, 트위터 리트윗 ‘핑크빛 사이 암시’
by정시내 기자
2013.08.06 16:30:49
|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트위터 상에서 친분을 드러낸 글이 포착됐다. 사진-공현주 트위터, 싸이더스HQ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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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트위터 상에서 친분을 드러낸 글이 포착됐다.
6일 한 매체는 이상엽과 공현주가 지난해부터 약 1년째 교제 중이며, 올해 초부터 뮤지컬 공연장과 경기도 외곽 카페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공현주 소속사 토비스 미디어 측은 공현주와 이상엽이 현재 연인 사이로 교제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1983년 5월, 공현주는 1984년 1월생으로 또래여서 과거 싸이더스HQ에 함께 소속돼 있을 당시부터 친구로 지내다 6~7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상엽의 트위터에는 연인 공현주의 글을 리트윗 하며 핑크빛 사이를 암시한 흔적이 확인됐다.
공현주는 지난 3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을 아끼겠다고 선서하고 왔어요.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된 거 아세요? 밝고 깨끗한 미래를 위해 물 절약 꼭 실천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이상엽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상엽 공현주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은 트위터를 타고”, “이상엽-공현주 동갑내기 커플 탄생 축하해요”, “이상엽-공현주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하세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데뷔, 연기자와 MC로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바보 엄마’, ‘너는 내 운명’, ‘황금신부’ 등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잇 스타일’, ‘공현주의 매거진S’, ‘푸드 에세이’ 등에 출연했다.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를 통해 데뷔한 이상엽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미스 리플리’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