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첫 내한' 스칼렛 요한슨 만난다"
by김민정 기자
2017.03.17 13:08:35
| (왼쪽) 2PM 닉쿤 [사진=이데일리 DB] / (오른쪽) 스칼렛 요한슨[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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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그룹 2PM 멤버 닉쿤이 미국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단독 인터뷰 진행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닉쿤이 오는 18일 진행되는 KBS2 ‘연예가중계’ 스칼렛 요한슨 단독 인터뷰를 맡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닉쿤이 낙점된 이유는 해외파 아티스트로서 영어가 가능하기 때문.
앞서 13일 ‘연예가중계’ 측은 “스칼렛 요한슨이 오는 18일 방송되는 ‘연예가중계’에 출연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두 미남 미녀 스타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날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홍보 차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배우 요한 필립 애스백과 함께 내한했다.
내한한 스칼렛 요한슨은 가장 먼저 이날 오후 3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며 7시 30분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한다.
한편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원작 ‘공각기동대’는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약 30여 년간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돼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명작이다. 오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