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부코페, 코미디계의 무역센터 될 것"

by이정현 기자
2015.08.04 12:14:09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 3회 부산국제코미니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준호는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부산 국제 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부코페가 생겨난 이후 코미디를 비롯한 공연 문화가 활성화됐다”며 “1회가 시작된 이후 ‘개그콘서트’가 아닌 다른 단독 공연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주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현재 부코페 집행위원장으로서 3회째 이끌어 오고 있다. 올해 부코페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다.



김준호는 “부코페는 아직 규모가 작으나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이다”며 “한국 코미디의 발전을 이끌고 콘텐츠가 유통되는 코미디 무역센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