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성형 고백..네티즌 "솔직해 좋다"
by박은별 기자
2010.11.03 18:55:34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박민영은 최근 쌍커풀 수술은 중학교 때, 코 수술은 연예계 데뷔 당시 코뼈가 조금 삐뚤어져 받게 됐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실 박민영은 이에 앞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끝난 후 코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모으면서 성형 논란이 또 다시 일었던 것.
이에 대해 박민영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밝히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형 사실을 얘기하게 됐다"고 용기를 내 고백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민영의 깜짝 고백에 네티즌들은 "여자 연예인이 성형 사실을 밝히기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용기 있는 발언이었다", "요즘은 솔직한 게 대세다", "다른 여자 연예인들도 보고 배워야 한다", "알고 보니 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 여자 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