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철우 기자
2015.10.17 17:22:24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NC와 두산이 플레이오프에 나설 출장 선수 28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먼저 NC는 베테랑 좌완 이혜천의 합류가 눈에 띈다. 부족한 좌완 불펜 자원을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는 올 시즌 1군에서 주로 활약했던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 투수 엔트리가 11명 다소 적은 느낌도 준다. 대신 투수 출신 외야수 나성범이 준비 기간 동안 투수 훈련을 병행한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팔 통증으로 빠졌다. 외야수 정진호도 엔트리서 제외됐다. 둘을 대신해 허준혁과 남경호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