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ABU상 드라마 최우수상···'남격'은 엔터부문 수상
by양승준 기자
2010.10.20 18:17:20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제47차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ABU) 시상식에서 우수한 작품성을 잇따라 인정받았다.
MBC '선덕여왕'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BU 총회의 ABU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됐다. MBC는 이 외에도 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와 추석특집 '청주여자교도소를 찾아서' 편이 라디오 인포테인먼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기쁨을 동시에 누렸다.
KBS도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하늘을 날다' 편이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BS도 TV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바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BU는 비정치적, 비상업적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방송전문 연맹으로 현재 60여개 나라의 200여개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