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토토 PLAY WITH' 협약식

by이재길 기자
2018.10.08 16:02:21

4일 상암동에서 진행된 케이토토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및 휴브 업무 협약식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케이토토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아동 복지에 발 벗고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4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케이토토 사옥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휴브와 함께 ‘토토 PLAY WITH’ 프로그램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토토 PLAY WITH’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비 다문화 아동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신체, 정서 및 전인적 발달을 돕고, 나아가 문화 및 정서적 격차를 해소해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아동들의 자아 존중감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 통합 프로그램이다.

케이토토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된다.



휴브는 스포츠프로그램과 교안의 개발을 맡게 되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프로그램 개발 이후 전반적인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휴브 정지혜 대표이사(왼쪽), 케이토토 김철수 대표이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오른쪽)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토토 김철수 대표이사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휴브 정지혜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배경과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한 후 협약서에 서명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분한 지원과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아동들에게 신체,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케이토토는 소외계층인 아동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