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슈퍼볼` 우승..톰 브래디, 2015 슈퍼볼 MVP 선정
by우원애 기자
2015.02.02 14:02:0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미국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5년 슈퍼볼이 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슈퍼볼’은 전세계 200여 국가로 중계되는 세계인의 축제로 미국 내에서만 1억명이 시청하는 미국 최대 스포츠 경기다.
올해 슈퍼볼은 3차례 우승 전력에 빛나는 뉴잉글랜드 페트리어츠가 지난해 우승팀 시애틀 시호크스와 맞붙어 28-2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슈퍼볼 MVP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가 선정됐다. 브래디는 이날 경기에서 4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해 총 37개의 패스 성공(50회 시도)을 기록하며 총 328패싱야드를 기록,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
브래디의 슈퍼볼 MVP 수상은 2002년, 2004년에 이어 세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