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프루프', 17주 연속 빌보드200 차트인
by조태영 기자
2022.10.12 18:31:15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1일(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5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200에서 77위로 17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앨범은 또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이외에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5위, ‘톱 앨범 세일즈’ 48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65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옛 투 컴’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렸다. ‘글로벌200’에서 ‘다이너마이트’가 134위, ‘버터’가 146위, ‘마이 유니버스’가 172위에 랭크됐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다이너마이트’가 96위, ‘버터’가 99위, ‘마이 유니버스’가 116위에 자리했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45위에 자리하며 15주 연속 차트인했다. 아울러 이 곡은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9위, ‘팝 에어플레이’ 18위, ‘라디오 송’ 28위, ‘디지털 송 세일즈’ 38위, ‘글로벌(미국 제외)’ 45위, ‘글로벌 200’ 4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