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달달 첫 포옹 '로맨스 짙어진다'

by정시내 기자
2015.06.01 10:57:46

맨도롱또똣 유연석, 강소라. 사진=본팩토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가 달콤한 포옹을 했다.

오는 3일 방송될 MBC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7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가 첫 포옹을 하는 장면이 담긴다. 이와 관련 늦은 밤 골목에서 꼭 안고 있는 유연석과 강소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두 사람의 포옹 스킨십은 외출했던 강소라를 마중나간 유연석이 먼저 끌어당겨 안으면서 이뤄진다. 놀란 표정의 강소라와 대조적으로 웃고 있는 유연석의 얼굴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어떤 일로 포옹까지 하게 됐는지 달콤한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달달한 ‘첫 포옹’에 나선 장면은 지난 25일 제주도 조천읍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여태까지 중 가장 강력한 스킨십 연기를 해야 했던 만큼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던 터. 하지만 본 촬영에 돌입하자 지켜보는 스태프들조차 설렐 정도로 리얼한 러브신을 완성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강소라는 처음으로 긴 머리를 묶지 않고, 찰랑찰랑하게 푼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해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극 중 털털하고 당차기만 했던 캐릭터가 사랑에 눈뜨기 시작하면서 한결 여성스럽게 스타일 변화를 시도해 이목을 모았다.

제작사 측은 “7, 8회부터는 유연석과 강소라의 로맨스가 짙어지면서 두 캐릭터 간의 스킨십도 좀 더 잦아지게 될 것”이라며 “‘맨도롱 또똣’한 설렘을 선사할 건우와 정주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