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박효주, 오늘(29일) 본격 등장..'애틋한 눈빛, 왜?
by강민정 기자
2014.09.29 16:24:51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효주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비밀의 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는 29일 3회 방영 예정인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부제 ‘의궤살인사건’)에서 박효주가 김유정의 조력자로 본격 등장함을 암시하는 현장 스틸 컷이 공개돼 시청자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화려한 한복을 차려 입은 박효주는 아련한 눈빛으로 한 소녀를 응시하고 있다. 더불어 눈시울이 촉촉해진 모습으로 소녀를 바라보는 박효주의 모습이 그녀의 애틋한 감정을 더욱 강렬하게 전달해 보는 이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비밀의 문’에서 박효주는 도성 최고 명기이자 서지담(김유정 분)의 결정적인 조력자가 되어 주는 부용재 행수 운심으로 분해 겉은 냉정해 보이나 마음이 깊은 매력적인 인물을 그려낼 예정. 앞서 방영된 ‘비밀의 문’ 1회에서 부용재를 통과해 도망치는 지담을 쫓는 포졸을 따돌리는 데 운심(박효주 분)이 돕는 모습이 비쳐진 바 있다.
‘비밀의 문’은 사도세자로 알려진 이선(이제훈 분)과 그의 아버지 영조(한석규 분)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