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소지섭-공효진, 애틋 달달한 돌발 포옹 `기대감 폭발`

by김민정 기자
2013.09.11 15:16:3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소지섭과 공효진이 돌직구 고백에 이은 돌발 포옹으로 현장을 뒤흔들었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소지섭과 공효진이 매회 짜릿한 반전 러브라인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은 오늘 방송될 주군의 태양 11회분에서 로맨틱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돌발 포옹을 선보일 예정이다.

▲ 소지섭과 공효진이 돌직구 고백에 이은 돌발 포옹을 선보인다. [사진=본팩토리]
극 중 주중원(소지섭 분)은 태공실(공효진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감저을 주체하지 못하고 껴안아 버리는 장면. 혹여 떨어질세라 태공실을 꼭 끌어안고 있는 주중원과 그런 주중원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태공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0회분 말미에는 주중원이 “태양, 내가 너를 사랑하나 봐. 너 이제 어쩔래?”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태공실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던 터. 솔직 담백한 고백이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와락 끌어안는 포옹신이 포착돼 한층 깊어질 두 사람의 관계를 예감케 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는 러브라인을 애틋하게 잘 그려내고 있다”며 “포옹신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소공커플’의 달달한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 11회는 오늘(11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