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포맨, R&B 부문상.."윤민수에 감사"
by조우영 기자
2012.01.19 20:37:03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보컬 그룹 포맨이 2011년 가요계를 빛낸 최고 R&B 가수로 꼽혔다.
포맨은 1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R&B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맨은 수상 직후 "포맨을 있게해 준 바이브 윤민수와 부모님, 우리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래하는 포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맨은 지난해 `살다가 한번쯤`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이들은 바이브 윤민수의 제자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서울가요대상`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10팀), 최고 앨범상, 디지털 음원상, 신인상, 그리고 R&B 발라드·힙합·OST 등 부문별 시상과 공연문화상, 한류특별상, 하이원 인기상 등의 주인공을 뽑는다.
본상 후보 50팀은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주요 가수들이 총망라됐다. 이들 중 음반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40%), 심사위원단 심사(30%), 스포츠서울 인기도 조사(10%), 모바일 투표(20%)를 종합 집계해 본상 수상자가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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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