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패밀리캠페인` 저소득층 난방비 1천만원 `기부`

by김은구 기자
2010.12.24 14:31:15

▲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가운데)과 강원규 에너지관리공단 본부장(오른쪽)이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과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데일리 본사에서 `2010 그린에너지 패밀리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기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와 이민호, 한지혜가 함께했던 2010 그린에너지패밀리캠페인으로 1000만원에 가까운 돈이 적립돼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기금으로 기부됐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과 강원규 에너지관리공단 본부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이데일리 대회의실에서 2010 그린에너지패밀리캠페인 적립금 995만71000원과 사랑의 내복 850벌을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



2010 그린에너지패밀리캠페인은 이데일리, 이데일리TV가 지난 3월22일부터 11월30일까지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SK건설 공동 주최로 소녀시대, 이민호, 한지혜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댓글 한건 당 이데일리가 500원을 적립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기금 및 내복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금액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층의 난방비 및 피복, 의료비 지원에 사용되며 내복은 전국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