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연습생 시절 함께 보낸 외국 친구들 중 게이 있었다"

by김은구 기자
2010.03.25 18:32:42

▲ 임슬옹(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낸 외국 친구들 중 게이가 있었다.”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2AM 멤버 임슬옹이 이 같이 밝혔다.

임슬옹은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던 중국과 태국 친구들 중 게이가 있었다”며 “그 친구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간 뒤 게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임슬옹이 이 같은 공개를 한 것은 `개인의 취향`이 실연의 상처 때문에 게이 친구를 갖고 싶어 하는 박개인(손예진 분)과 게이로 오해받은 덕에 박개인의 집에 들어가게 된 전진호(이민호 분)의 기묘한 동거를 담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에게 `게이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고 임슬옹도 대답을 한 것.

임슬옹은 또 “개방적인 마인드여서인지 게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별 문제 없었다”고 덧붙였다.

임슬옹은 이 드라마에서 진호에게 질투심과 경쟁심을 갖고 있으며 개인이 진호를 게이로 오해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진호의 후배 태훈 역을 맡았다.

한편 함께 출연하는 김지석도 “10년 된 친구가 게이”라며 “(그 친구가) 2년 전에 게이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많이 놀랐지만 용기에 감탄했고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